지꾸신행일기 / / 2019. 11. 30. 22:15

20190826 탐사수의 허니문 ②일차 - 루브르박물관/ 에펠탑 / 에펠탑 뷰 카페 (cafe du trocader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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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에펠탑 사진을 올리고 포스팅을 할 차례가 되었다!!!!

앞서 말했듯 나는 유럽여행에 로망이 있다면 단 하나, 바로 에펠탑이었기 때문에

사실 '파리는 에펠탑 밖에 볼 게 없다'는 말을 잔뜩 들었음에도 절대 프랑스를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

이, 단 하나의 볼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펠탑을 ㅋㅋㅋㅋ 꼭 내 눈으로 보고싶었기 때문이다.

 

 

(결론부터 말하자면 파리는 에펠탑 말고도 충분히 볼 거리가 많다. 식...사가 좀.... 문제지만 ....)

 

 

 

크...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.

아이폰xs로 아무 보정도 하지 않고 그냥 기본카메라로 찍은 사진.

날씨가 일단 예술로 화창하기도 했지만 에펠탑은 정말 ... 말 그대로 너무너무 멋있었다.

에펠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 알고나면 멋있게만 볼 수 없다고 하긴 하지만

잠시 그런건 잊고 ... 그냥 에펠탑이 내 눈 앞에 있다는 자체가 황홀했다.

 

(물론 날씨가 좋긴 했지만 기온은 너무 과하게 높았다. 내 기억에 36도? 37도? 이랬던 것 같음.)

 

 

 

 

직접 토퍼도 챙겨갔었다 ㅎㅎㅎㅎ 그래도 허니문의 묘미는 이렇게 귀염뽀짝이니깐 :)

보다시피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, 완전 성수기 때는 어마무시하게 많다고들 한다. 이 정도면 양반이라고.

아마 엄청 더워서 저기 앞에 있는 사람들도 다 놀랐을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고 셀카도 엄청 많지만

여기다가 사진 도배할 일 없으니까 이 쯤에서 패스.

사실 에펠탑 오기 전에 루브르박물관을 먼저 갔었는데

에펠탑이 너무 좋아서 에펠탑 사진부터 올렸다.

 

 

 

루브르 입구!

사실 루브르 맞아...? 하면서 들어갔던 것이,

주위 전체가 완전 공사중이어서... 막 다 바리케이트 쳐 있고 ...

혹시 오늘 폐관 아니야????? 싶을 정도로 사람도 안 보이고 ..... 무튼 좀 불안했는데

입구 쪽으로 오니까 그래도 사람들이 좀 보였다.

 

 

 

크... 사진으로만 보던, 영상으로만 보던!

루브르박물관을 내 눈으로 보게 되다니.

일부러 사람들 없는 쪽을 사진으로 찍은건데, 이 반대편에는 사람들이 진짜 우글우글했다.

여기 사람이 없는 이유는 햇빛...이... 직빵이라서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반대편은 그늘이라 사람들이 전부 거기 옹기종기 앉아있었다. 분수대에 자리 펴고 앉아있기도 하고. 뭔가 귀여워 ;)

 

 

 

 

이 날은 밤까지 일정이 빡빡했기 때문에 체력을 좀 아껴야 했는데,

생각보다 너무너무 더워서 체력이 금방 바닥날 지경이었다.

더 오래 있고 싶었고 찬찬히 구경도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햇빛이 직빵으로 내리쬐서 그럴 엄두도 안 났고

제발 시원한 물이나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싶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~충만 둘러보고 바로 나왔던 것 같다.

이건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쉬워 ....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긴 에펠탑을 잠깐 구경한 뒤에,

에펠탑 바로 앞에 즐비한 카페들 중 한 군데로 들어왔을 때다.

이 때 카페에 갈 계획이 원래 없었어서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끌리는 곳으로 골라 들어왔는데

결론은 되게 잘 골랐었음.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* cafe du trocadero 라는 곳입니다 !

 

 

사진에서 보듯이 에펠탑이 바로 보이고, 통유리라서 더위도 피할 수 있었고 (물론 밖에 앉아있을 수도 있었다)

나름 내부가 넓어서 밖에 앉아 담배를 피워대는 사람들과 조금 거리를 넓힐 수 있었다.

 

 

 

 

일단 맥주를 한 병씩 시켰더니 이렇게 올리브를 기본안주로 내 줬다.

코로나는 이렇게 레몬이랑 먹는게 너무 꿀맛이야.

 

 

 

원래 여기서 식사를 할 계획은 전혀 없었고

오히려 조금 쉬다가 우리가 예약해 둔 식당으로 가야했는데,

안타깝게도 너~~무 너무 배가 고파 있는 상태였어서 여기서 요리를 하나 주문하고 만다 .......

 

 

 

바로 이 요린데,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광어...가 들어간 해산물 요리였다.

익힌 거 아니고 날 것! 으로 만든 거였고 아보카도가 같이 들어간, 무겁지 않은 ... 음.. 샐러드 느낌의 차가운 음식이었는데

진짜 너무너무넘누머ㅓ무넘누먼무넘누먼무너눔너무 맛있었다!!!!!!!!

오빠는 원래 회를 그.다.지.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어차피 우리가 갈 레스토랑은 따로 있기 때문에

나보고 먹고싶은거 알아서 시켜 먹으라길래 이걸 골랐는데 진짜 내 선택 칭찬해 .... 

내가 진짜 싹.싹. 긁어서 먹어버렸고 다음 포스팅에 쓰겠지만 결국 예약해뒀던 레스토랑에서는 많이 먹질 못했다 ... ^^ 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파리답게 같이 나온 식전빵도 당연히 너무 맛있었.. 지만

예약해둔곳 가야해서 (그놈의 예약!!!!!!) 진짜 쥐꼬리만큼 맛만 봤고,

움직여야 할 시간이 될 때 까지 시간 때우고 충전도 좀 하면서 여기서 휴식을 좀 취했었다. :)

 

 

딱 이정도 느낌으로는 이 카페가 괜찮은 것 같아서, 추천하고 싶다!

맥주 한잔과 가벼운 안주, 혹은 샐러드 류 요리로 시간 때울만한 에펠탑 뷰 카페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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