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꾸신행일기 / / 2019. 11. 23. 14:34

20190825 탐사수의 허니문 ①일차 - 면세품 수령 / 조셉앤스테이시 럭키플리츠 니트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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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기다리던 여행을 떠나는 날.

나는 직업특성상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일을 하고, 내가 일을 하는 정도가 수입과 직.결.되기 때문에

2주간의 신혼여행은 곧 다음달 월급이 1/2로 줄어든다는 걸 의미 ㅋㅋㅋㅋㅋㅋ 한다.....ㅋㅋㅋㅋ

그래서 떠나기 바로 전날까지 열일하다 퇴근을 했다.

그래도 비행기가 오후 1시반 정도였기 때문에, 아주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올 수 있었다.

사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의 비행기는 늘 티켓값이 비싸기 때문에 (너무나 당연)

여행 다닐 때 보면 밤에 이륙해서 거의 새벽 다 되어 도착하거나ㅋㅋㅋ

아님 대중교통이 뚫리기 전.. 일만큼 오전 일찍 이륙했던 경험이 대부분이었는데

신혼여행은 역시. 후후후

만약 요번에도 오전에 이륙하는 일정이었다면 우리는(아니 나는)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바빴을거다.

아니 어쩌면 잠을 제대로 못 잤을지도 ... ㅋㅋㅋㅋ

 

 

아무튼, 이륙시간대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나 못 다 챙긴 짐을 마저 챙기고

집안 구석구석을 확인한 뒤 (2주씩이나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인 촌스러운 사람 두명 ㅎㅅㅎ)

8시반....? 정도에 집에서 나와 공항리무진을 타고, 인천공항으로 슝슝 갔다.

 

 

 

 

안 산다 안 산다 했지만 그래도 여행의 묘미는 역시 면세쇼핑인지라..

정말 줄이고 줄여서 꼭 사고싶었던 것만 샀는데도 어마무시.

그래도 공항면세점에서 물건을 수령하면 늘 선물받은 기분 같다.

 

 

 

이번 면세쇼핑의 메인 1번은 오빠가 갖고싶어했던 에어팟2. (에어팟 나오자마자 나 사주고 본인은 그냥 계속 줄 이어폰 쓰시던 분) 

사실 오빠 스스로도 무선이어폰을 쓰기 좀 꺼렸던 이유가

너무 잘 잃어버려 .. 물건을 ... 

실제로 한 번은 에어팟 말고 그냥 쌈지막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서 끼고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

한 쪽을 잃어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전적이 이미 있으시다.

 

 

아니 그나저나, 이게 고작 3-4개월 된 일인데, 지금 에어팟프로가 나와버렸.......

1년 반 정도 에어팟1을 쓰고 있는 나는 괜찮지만 오빠는 좀 억울하지 않나 모르겠다.

물론 아주아주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것 같기는 함! ㅋㅋㅋㅋㅋ

에어팟1과 에어팟2의 차이점은, 그냥 쓱 봤을 때는 거의 없는 것 같고

충전램프가 밖에 있느냐 안에 있느냐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다.

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에어팟1을 쓰는 사람으로서 램프가 안에 있는 건 너무 불편해 ...

충전이 잘 되고 있는지, 잘 됐는지, 배터리 아직 괜찮은지 등등을 늘 뚜껑 열어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ㅠㅠㅠㅠ 흐어

 

 

 

 

요번 면세쇼핑의 메인 2번! 두구두구두구두구

바로 내가 넘 갖고 싶었던 니트백이다.  조셉앤스테이시 럭키플리츠 니트백!

친구 생일선물로 하나 사줬다가 그 때 실물 처음 영접하고는 반해벌임 ㅎㅎㅎㅎㅎ

 

 

끄아 영롱영롱.

종류도 워낙 많고 컬러도 다양해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,

결론적으로 넘나 잘한 선택이었다 :)

사실 친구 생일선물로는 사이즈를 s를 사줬었는데 그 친구가 이거 생각보다 너무 작다고 본인이 직접 돈 더 주고 m으로 바꿨었어서

나는 그 덕에 고민 않고 바로 m으로 ㅋㅋㅋㅋㅋ

아이보리+핑크 조합은 후기에 아이보리 부분이 때 많이 탄다는 말이 제일 많았는데

뭐, 밝은색 사려면 항상 때 타는건 감수해야 하니까 ...

 

산뜻하게 유럽여행 가는 거기 때문에 칙칙한 색을 들고 싶진 않았다 호호

 

 

 

 

 

짜잔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샷!

사실 크기고 나발이고 일단 너무너무 예쁘다.

그리고 에코백처럼 좀 많이 흐물흐물 할 줄 알았는데

내 생각보다는 탄탄하고 두툼한 니트라서, 엄청 무거운 걸 넣지 않는 이상 모양 변형도 잘 오지 않을 것 같았음!

실제로 여행 내내 들고 다니면서 핸드폰, 무거운 지갑 ...? 정도 넣고 다녔을 때도 모양은 예쁘게 잘 유지되고 있었다. 흐흐

 

다만,

2주 내내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봤을 땐 실제로 때가 좀 타 있긴 했다 ㅋㅋㅋㅋㅋㅋ

 

 

짜잔! 면세품 전체샷ㅎㅎ

캉골 메신저백도 함께 샀었다. 오빠가 출근할 때 들고 다니는 가방이 너무 낡았길래 하나 깜짝으로 사서 바꿔드림.

에어팟도 선물해주고 가방도 선물해주고 나같은 여자가 어딨오 ^.^

 

그리고 처음 나왔을 때부터 너무 갖고 싶었던 입생로랑 매트틴트 16호. 솔직히 실물로 본 적도 없고 발라본 적도 없었는데

보자마자 내꺼같은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ㅋ 계속 앓아왔었다.

이번에 품절이 풀려서 입생틴트 9호랑 매트틴트 16호를 같이 샀는데

어우 역시 내 인생템 ㅠㅠㅠㅠㅠㅠㅠ 기회가 되면 발색샷을 올려보도록 하겠음. 홍홍

 

 

+ 디올립밤은 뭐, 언제나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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